[동영상] 뭐야? 이 게임 캐릭터, 알고보니 여자였어?

게임을 하다보면 갑자기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남자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자 캐릭터였다거나 하면 말이죠. 갑자기 캐릭터 호감도가 확 상승하는 느낌도 들게 되죠.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이주인 레이는 처음 등장할 때는 고등학교 이사장의 손자에, 재수없고 겉멋만 든 부잣집 도련님으로 등장하지만 알고보면 게임의 숨겨진 히로인입니다.

남장을 했을 때에도 돋보이는 외모였는데, 여성이 되면 심지어 가장 미인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죠. 넘 매력적입니다.

국내 오락실에서도 유명했던 횡스크롤 슈팅 게임 '텐가이'에서도 숨겨진 미녀가 등장합니다. 바로 하가네죠.

하가네는 게임의 흑막인 겐쇼에게 원래의 몸을 빼앗기고 기계화가 된 인간으로, 극단적인 파워형 캐릭터입니다. 이동이 느리고 폭탄도 약했지만 차지샷이 워낙 강력해서 인기가 많던 기체였는데요, 엔딩에서 원래 몸을 되찾아보니 카리스마 넘치는 누님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마지막으로 영원한 히로인으로 불리우는 사무스 아란이 있습니다.

닌텐도의 인기 시리즈 '메트로이드'의 주인공으로, 보통은 슈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모르지만 사실은 닌텐도의 대표적인 여성 주인공입니다. 전장을 누비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그녀, 사람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