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결국 마비식 판타지에 빠진 유저들” ‘마비노기 모바일’의 질주
매주 한주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 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2주 연속 상승한 마비 모바일(마비노기 모바일)이 이슈였습니다.
마비 모바일은 출시 직후만 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거봐라~ 내 저럴줄 알았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그러다 점차 매출 순위가 높아지더니 4월 이후 매출 3위까지 달성하면서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마비노기의 감성을 주력으로 내세운 마비 모바일은 수십 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캠프파이어, 음식 나눠 먹기, 합주, 댄스 등의 소셜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웠는데. 이 판타지 라이프가 은근히 먹혀들어서 “하다 보니 괜찮네?”라는 반전 속에 순위가 계속 높아지는 중입니다.
여기에 마비 모바일은 PC로도 서비스되는 중이죠. 유저 중 PC로 결제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고려하면, 사실 마비 모바일의 매출은 보여주는 것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 가타부타 말은 많았지만, 의외로 멀쩡히 나온 게임에 유저들이 서서히 젖어들어가는 모습이네요.
해외는 ‘브롤스타즈’가 뜨거웠습니다. ‘브롤스타즈’는 3일 신규 브롤시즌의 시작과 함께 ‘영웅 vs 악당’ 테마 업데이트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공식 영상이 공개된 이후 브롤스타즈는 미국 앱스토어 매출 7위, 일본 10위 등 매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일본은 신규 카드팩 효과를 받은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업데이트를 선보인 ‘e풋볼’, 리그 개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중인 ‘프로야구 스피릿츠A’ 등 코나미의 스포츠 모바일게임 2종이 나란히 TOP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BA의 인기가 상당한 중국은 지난 3월 출시된 텐센트의 ‘NBA 2K 올스타'가 이슈였는데요. 본인은 농담이었다고 하지만 지구평평설을 주장했고, 백신도 거부하는 독특한 사상의 소유자인 NBA 스타 선수 카이리 어빙을 메인을 내세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