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챗GPT한테 게임 캐릭터를 지브리풍으로 만들어달라고 해봤다
최근 챗GPT를 이용해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꾸는 것이 유행입니다. 제 주변에도 지브리풍으로 만든 각종 프로필 사진을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게 잘 나와서, 게임 캐릭터들도 지브리풍으로 바꿔봤습니다.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캐릭터인 야스오를 넣어봤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은 퀄리티의 그림이 생성되었습니다. 야스오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지브리풍 그림체를 너무 잘 살려서, 예전에 봤던 모노노케 히메에서 봤던 것 같은 착각을 줍니다.
다음으로 메이플스토리 공식 일러스트를 넣어봤습니다. 시그너스, 핑크빈, 주황버섯 등의 캐릭터가 앉아서 벼를 수확하는 평화로운 장면인데요. 지브리풍으로 바꿔주니 캐릭터가 동글동글하고 귀엽긴 하지만 메이플스토리라기보다는 목장이야기에 나올 것처럼 생겼네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니케도 원본 캐릭터의 포즈와 의상은 유지하면서 지브리 특유의 색감과 수채화 느낌이 더해졌고요.
블루아카이브와 원신 캐릭터도 살짝 다르긴 하지만 원래 지브리 캐릭터였다고 해도 믿을만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니노쿠니를 넣어봤습니다. 니노쿠니는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가 합작해서 만든 게임으로, 원작 게임이 지브리 특유의 그림체를 자랑합니다.
즉, 지브리를 지브리풍으로 바꿔달라고 해본 것인데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화풍의 그림이 만들어지네요. 둘 다 지브리풍이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지브리가 훨 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