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레이드가 잘 나오긴 했어" 레이드로 한중 양국 성과 올린 던파

신승원 sw@gamedonga.co.kr

매주 한주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 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던파가 이슈였습니다.

먼저 한국을 보면 던파 온라인이 지난 17일 '만들어진 신 나벨'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12인 공격대인 이 신규 레이드는 ‘아니마’, ‘엘디르’, ‘모리’ 등 보스를 순차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최상위 콘텐츠입니다. 이 레이드는 보스 별로 기믹이 있는데다, 신규 방어인 패링이 들어갔는데요, 무엇보다 이 보스들 연출 퀄이 장난이 아니라 굉장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입니다.

이누야사 콜라보도 함께 진행 중인데요, 뭐 나락에 가영이에 셋쇼마루에 원작 캐릭터들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고퀄 코스튬이 등장해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인기 덕에 던파는 PC방 사용량이 21% 이상 증가. 오랜만에 TOP 5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온라인게임 중 2D 그래픽으로는 따라갈 작품이 없는 게 던파인데, 이번에 나온 레이드 퀄리티를 보니 앞으로도 이 격차는 계속 유지될 것 같네요.

중국 던파 모바일의 상승세도 시작됐습니다. 중국 던파 모바일은 한국 서버보다 늦게 업데이트가 되는 이른바 '미래시'가 발생하는 중인데. 이번에는 ‘강림 오즈마 레이드’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던파에서 오즈마는 게임을 한 단계 스탭업 시켜준 아주 중요한 업데이트인데, 업데이트 직후 매출이 계속 상승하더니 중국 앱스토어 3위에 다시 올랐습니다. 여기에 더 큰 후속 콘텐츠가 여름 업데이트에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 만큼, 이후 던파 모바일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 같네요.

해외는 서브컬처 게임들이 상당한 상승세를 탔는데요. 이중에서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니케'가 서비스 2.5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SSR 캐릭터 3종과 스토리 이벤트, 한정 코스튬 4종 등 신규 콘텐츠에 이벤트까지 더하면서 일본 앱스토어 4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에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는 누적 판매 6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콜라보가 이슈를 얻으면서 일본 매출 TOP 10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25년 4월 4주차 한주의 게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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