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봄바르딜로 코르코딜로를 먼저 디자인한 게임이 있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퉁퉁퉁퉁퉁퉁퉁퉁퉁 사후르,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리릴리 라릴라… 요즘 쇼츠 알고리즘을 지배하는 이탈리안 브레인롯 밈,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이 밈은 AI가 만든 동물+사물 합성 이미지를 기반으로 크리처를 만들고 서로 싸움을 붙여 노는 콘텐츠인데요.

그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 바로 봄바르딜로 코르코딜로! 하늘을 날며 폭탄을 퍼붓는 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이 코르코딜로와 묘하게 닮은 캐릭터가 이미 수년 전, 한 유명 게임에 등장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몬스터헌터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 바젤기우스입니다! 이름부터 중후한 이 몬스터는 하늘을 유유히 날며 폭격을 퍼붓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온몸에 솔방울처럼 생긴 비늘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그걸 공중에서 떨어뜨려 쾅쾅 터트리죠!

딱 봐도 뭔가… 낯익지 않나요?

심지어 성격도 닮았어요. 바젤기우스는 사냥 중인 헌터들 앞에 불쑥 난입해서 전투를 완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이런 악명 때문에 이용자들 사이에선 바젤기우스가 '그 자식'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물론 코르코딜로와 바젤기우스의 유사성은 우연이겠지만, 보면 볼수록 닮은 부분이 보이네요.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봄바르딜로 코르코딜로를 먼저 디자인한 게임이 있다?
봄바르딜로 코르코딜로를 먼저 디자인한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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