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 흥행에 '니케'도 함께 상승?
매주 한주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니케(승리의 여신: 니케)의 상승세가 이슈였습니다.
'니케'는 지난 12일 PC 버전으로 발매된 '스텔라 블레이드'와 콜라보를 진행했었는데요. '스텔라 블레이드'는 '니케'를 만든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AAA급 액션 게임으로, PC버전 출시 이후 스팀 최고 동접자 18만을 기록. PS 진영에서 PC 버전으로 이식된 게임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중입니다.
이 열기는 니케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이번 콜라보에서 니케는 ‘이브’, ‘레이븐’, ‘릴리’ 등 스텔라 캐릭터 3종과 신규 5인 레이드 ‘MEMORIES TELLER’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트를 추가했습니다. 이후 니케의 매출 순위도 갑자기 상승해 일본 앱스토어 매출 6위까지 상승했고,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에서도 매출 19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300만 장 팔릴 정도로 이슈인데,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너지가 상당한 모습이네요.
쿠로 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매출 최상단 진입도 이슈였습니다. 명조는 지난 12일 2.4버전 업데이트 ‘환호 속에서 던져진 영예의 왕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5성 ‘공명자 카르티시아’, ‘5성 공명자 루파’ 등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신규 5성 무기 숙명에 맞서는 관(직검), 5성 무기 '불길' (대검) 및 신규 지역 일곱 언덕, 신규 에코 8종 등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신규 스토리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동시에 선보인 명조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중국 2위, 미국에서도 17위에 진입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명조가 원신이나 붕괴: 스타레일 같은 호요버스 게임에 비해서는 조금 명성이 딸리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한번 자신들의 명성을 높인 모습이라 앞으로도 치열한 서브컬처 게임 대전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