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어려운 '스위치 2'를 전 직원에게 제공한 시프트업, 직원들 '함박웃음'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자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PC-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300만 장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의 신작 게임기 '스위치 2'를 지급했다.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한 '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한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 장 기념 장식
300만 장 기념 장식

'닌텐도 스위치 2'는 국내 정식 발매 이후 지속적인 품귀 현상을 보이며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만큼 시프트업의 '스위치 2 전직원 지급'은 업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이 소식과 함께 지난 2021년과 2025년에 시프트업이 ‘프로젝트: 이브’ 영상 공개 직후와, 스텔라 블레이드 정식 출시 이후에 'PS5'와 'PS5 Pro'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 사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스위치 2 지급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들에 대한 격려차원의 일부"라고 전했다.

구하기 어려운 스위치 2가 한가득. 320개가 마련됐다고
구하기 어려운 스위치 2가 한가득. 320개가 마련됐다고
스위치 2 지급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한 김형태 대표
스위치 2 지급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한 김형태 대표

한편, 시프트업은 올해 선보인 '니케 중국'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지역과 플랫폼을 막론한 전문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한 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향후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판매 모멘텀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시프트업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한 PLC(제품 수명 주기) 운영 및 새로운 DLC 기획 등도 준비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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