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KRWx' 공식 선언한 넥써쓰, 장중 상한가

스테이블코인 'KRWx' 발행을 공식 선언한 넥써쓰가 23일 오전 전거래일 대비 970원(29.94%)상승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현국 대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BNB체인에 KRWx를 발행했다. 선점 효과를 확보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KRWx 상표 출원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요구되든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본격적인 확장을 시사했다.

앞서 장 대표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국가별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KRWx를 시작으로 USDx, JPYx, EURx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발행을 넘어 실질적 유틸리티와 규제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장현국 대표는 "규제의 본질은 합법과 비합법을 가르는 법적 필터링 이다."라며 "규제를 충족하는 프로젝트와 코인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더 이상 회색지대에 머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가장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넥써쓰 CI
넥써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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