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다시 시동 거는 여름 시즌의 왕자 '메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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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여름만 되면 올라오는 게임. 메이플의 상승세가 이슈였습니다. 메이플은 7일 여름 업데이트 쇼케이스 '어셈블'을 개최했는데요. 이 행사는 인터넷 세계에서는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게임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인기 디렉터 신창... 아니 김창섭 디렉터가 전면에 나서 엄청난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이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직업 ‘렌’의 공개와 함께 이를 기념한 사전 등록 이벤트와 육성 이벤트. 그리고 6차 전직 두 번째 스킬 코어 ‘어센트 스킬’ 도입 및 대규모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공개됐는데요. 여기에 ‘버닝 비욘드’ 등 성장 지원 이벤트, 여름 이벤트 ‘황혼빛 전야제’, 육성 지원 월드 ‘챌린저스 월드 시즌2’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 쇼케이스 이후 메이플은 복귀 이용자가 몰려들면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20일에는 PC방 점유율 25%라는 역대 최고 기록까지 경신하며, PC방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역시 여름만 되면 제철 생선같이 돌아와 여름의 왕자라는 평가를 받는 메이플 다운 행보네요.
국내가 메이플이었다면 해외는 원신이 흥했습니다. 지난 18일 5.7 버전 업데이트 ‘네가 있는 시공’을 선보인 ‘원신’은 신규 5성 캐릭터 ‘하계의 별·스커크’(얼음), 4성 ‘찬송의 기도·달리아’(물) 등의 새로운 캐릭터와 신규 임무, 스토리, 장비 및 대대적인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죠.
여기에 ‘대모험과 모의전’, ‘다시 만날 거야’ 등 대규모 이벤트까지 동시에 진행한 ‘원신’은 본토인 중국 앱스토어 2위, 일본 2위, 미국 11위 등 전세계 주요 국가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새로운 게임의 등장도 이슈였습니다. 바로 사이게임즈의 신작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인데요.
섀도우버스의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카드 배틀 장르에 더욱 수려해진 연출, 강화된 일러스트와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여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떠올랐습니다.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대대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일본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섀도우버스가 게임 자체는 괜찮은데, 과금이 너무 세서 문제였던 작품이었던 만큼 과금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 걸 보니 하실 분들은 조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