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300만은 팔아야 스위치2 받는구나!
아, 자랑스럽다! 국산 콘솔 게임들이 전 세계에서 300만 장을 팔았습니다. 그 대박의 결과로, 전 직원이 스위치2를 받았다는 훈훈한 후일담까지 따라붙었는데요.
먼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지난해 PS5 독점으로 출시된 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은 SF 세계관에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 ‘이브’의 매력적인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죠. 최근에 PC 버전도 출시하면서 상승세를 타더니 마침내 게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성과를 기념해 시프트업은 전 직원 300여 명에게 닌텐도 스위치2를 지급했는데요. 김형태 대표가 양쪽에 스위치2를 쌓아두고 발언하는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또 하나,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이 게임은 피노키오 이야기를 비틀어 만든 액션 RPG로, 동화풍이지만 다크하고 절제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이 게임도 최근에 DLC인 ‘서곡’을 합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는데요. 네오위즈는 이 성과에 맞춰 개발진 전원에게 1인당 1,0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조기 지급했고, 무려 2주간의 포상휴가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개발 스튜디오 라운드8의 전 직원 300여 명에게 닌텐도 스위치2도 선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죠. 이런 걸 보면 300만 장은 팔아야 스위치2가 박스로 쌓이는 모양입니다.
스위치2 너무 부러운데 당근 위치를 네오위즈나 시프트업 사옥 근처로 한 번 맞춰봐야겠어요. 어디 좋은 매물 안 올라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