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요즘 평가 갈리고 있다는 추억의 육성겜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신승원 sw@gamedonga.co.kr

딸 키우던 기억, 아직도 생생하신가요?

추억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그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이 지난 7월 4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프린세스 메이커 Q’에서 등장했던 인기 캐릭터 카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유저들은 이번에도 카렌의 양부모가 되어, 그녀를 사랑으로 키워줘야 합니다!

아직은 얼리 액세스 버전이라 체험해볼 수 있는 건 8년 중 절반인 4년만 공개된 상태! 여기에는 총 19종의 직업 엔딩, 2종의 결혼 엔딩, 16종의 바캉스 이벤트, 18종의 드레스 아이템, 그리고 탐험 1지역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여기서 평가가 확 갈리고 있는데요. 키울 수 있는 세월이 절반으로 확 줄은 상태로 출시된 것이다보니, 콘텐츠 양이 생각보다 적고 전반적인 완성도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텍스트 번역이 어색한 부분도 있고, 이벤트나 설정 설명도 부족해서 퀄리티를 더 안정화시킨 뒤에 나왔어야 했다는 의견도 많네요.

반대로, 원작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 캐릭터성은 잘 살렸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추억을 다시 느껴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집 요소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엔딩 카드를 모을 수 있는 ‘엔딩 도감’ 기능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고, 동일 대사 스킵이나 다음 회차에 추가 능력을 제공하는 카드 시스템 덕분에 다회차 플레이도 훨씬 쾌적해졌다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게임은 계속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훌륭한 추억 보정 게임이 될지, 부활 실패일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요즘 평가 갈리고 있다는 추억의 육성겜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요즘 평가 갈리고 있다는 추억의 육성겜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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