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3 α 체험판, 7월 30일까지 기간 한정 배포
액션 RPG 시리즈 ‘인왕’의 최신작, ‘인왕3’의 알파 체험판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배포를 시작했다.
퍼블리셔인 디지털터치는 해당 체험판이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PS5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간 한정 제공된다고 밝혔다. 배포 종료일은 7월 30일로, 이 날짜 이후에는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번 체험판은 지난 6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인왕3’의 알파 버전으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오픈 필드’ 구조와 실시간 전환이 가능한 두 가지 전투 스타일, ‘사무라이’와 ‘닌자’를 중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이 핵심이다.
‘사무라이’는 정면 대결에 특화된 묵직한 전투를, ‘닌자’는 빠른 움직임과 공중 기동, 인술 활용이 가능한 스피디한 스타일을 제공하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온라인 전용으로, 인터넷 접속이 필수다. 멀티플레이는 최대 3인 협동이 가능하며, PS Plus 가입 없이도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트로피 획득은 불가능하지만, 체험판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제품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장비 아이템 ‘투구’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단, 보상 수령을 위해서는 체험판과 정식판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해야 한다.)
한편, ‘인왕’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출하량 8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액션 RPG로, 일본 전국시대와 요괴 전설을 독창적으로 결합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