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et over here!" 모탈컴뱃2, 10월 개봉 확정
전세계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잔혹 대전격투게임 모탈컴뱃의 새로운 영화 '모탈컴뱃2'가 10월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모탈컴뱃2'는 2021년에 개봉한 '모탈컴뱃'의 후속작인데요. 전작이 원작 팬들에게는 "뭐지????" 하는 분위기였지만, 손익분기점도 넘겼고, 해외에서도 나름 터져서 후속작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의 핵심 캐릭터인 '조니 케이지'가 주연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니 케이지 역에는 스타트렉, 토르: 라그나로크를 비롯해 반지의 제왕에서 에오메르 역을 맡았던 칼 어번이 열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 '조니 케이지'가 한물간 액션 스타라는 컨셉으로 유난히 능글거리고, 액션도 상상 이상으로 기발해서 게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데, 생각보다 이미지가 잘 맞아 보이네요.
여기에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라이덴과 키타나, 제이드와 같은 신규 캐릭터가 대거 확인되는데, 세계관 최강자이자 핵심 악역인 아웃월드의 황제 샤오 칸도 등장해 영화의 볼륨이 굉장히 커지고, 원작 스토리를 제대로 따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중에서도 영상 말미에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스콜피온' 역인 히로유키 사나다가 다시 등장하는데, 게임 속 스콜피온의 시그니처 대사인 "Get over here!"를 외치며, 상대의 영혼을 뽑아내는 장면이 나와 원작 팬들이 "이건 대사가 아니야 향수야!"라며, 감격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