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안84 최애, 이토 준지의 만화가 게임으로?

신승원 sw@gamedonga.co.kr

기안84도 여기저기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애정을 표한 만화가, 바로 이토 준지입니다. 기괴하면서도 독특한 상상력,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섬세한 그림체가 특징인 공포 만화의 거장인데요.

그런 이토 준지의 단편들을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매니악'이… 게임으로 개발 중입니다! 그냥 팬 게임이 아니라 공포 게임 '여귀교'와 '주'를 만든 대만의 게임사 소프트스타가 공식으로 만들고 있어요.

'매니악'은 '토미에', '풍선에 목이 매달린 사람들', '히키즈리 형제' 등 총 20편의 단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이번 게임은 그걸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호러로 기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짤막하게 공개된 신작 라인업 영상을 보면 미소짓는 토미에를 다양한 각도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분위기가 미세하게 달라진 것 같긴 하지만 특유의 눈물점이 여전히 매력적이네요!

공포는 눈으로 볼 때도 무섭지만, 내 손으로 조작할 때가 진짜 서늘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빨리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안84 최애, 이토 준지의 만화가 게임으로
기안84 최애, 이토 준지의 만화가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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