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반지의 저주인가?' 반지의 제왕 신작 또 똥 게임으로 나왔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2023년에 나왔던 골룸을 기억하시나요? 90년대 게임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말도 안되는 버그, 재미라곤 1도 없는 게임성 덕에 메타크리틱 34점을 획득. 당당히 최고의 똥겜 중 하나로 기록됐죠.

그런데 최근 같은 반지의 제왕 IP로 개발된 '테일즈 오브 샤이어'가 또 혹평을 받으면서 흑역사가 또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일즈 오브 샤이어는 호빗의 마을인 '샤이어'를 배경으로 마을을 확장시키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여러 NPC와 교류하는 스타튜밸리와 유사한 형태의 힐링 게임입니다.

문제는 이 게임의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건데, 느긋한~ 삶을 추구하는 게임 치고는 3인칭 3D 게임인지라 반복 노동이 힘들고, 할 수 있는 콘텐츠도 너무 부실하게 나왔습니다. 여기에 최적화가 또 문제라 프레임도 끊기고, 물건이 눈으로 뿅~ 튀어나오는 버그같은 상황도 계속 반복됐습니다. 덕분에 골룸까지는 아니지만, 메타크리틱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악평과 혹평과 비판을 받으면서 평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죠.

예전 반지의 제왕 게임은 미들 어스나 북부전쟁 같이 명작들이 많아서 믿고 보는 IP 중 하나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잘모르겠네요.

'반지의 저주인가?' 반지의 제왕 신작 또 똥 게임으로 나왔다
'반지의 저주인가?' 반지의 제왕 신작 또 똥 게임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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