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 버추어파이터 실제 플레이영상 공개! 야인시대 김두한인줄!!!
세가가 죽은 게임인줄 알았던 버추어 파이터를 정말로 살리려나 봅니다. 이번에 새로 '뉴 버추어 파이터'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확실히 이전 시리즈와 다르긴 하네요.
영상을 보니 주인공 아키라가 꼭 야인시대에 나오는 김두한 같습니다. 1930년대 한국 격동기에서 볼 수 있음직한 복장과 모자를 쓰고 신 캐릭터?인 '스텔라'와 겨루는데요.
일단 큰 공격을 맞으면 피가 튀거나 이빨이 뽑히는 듯한 연출이 생겼습니다. 또 레보 시리즈처럼 살짝 먼지가 피듯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하고요.
버파의 기본인 상중하 시스템에 카운터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고, 횡이동 시스템도 있어서 기본 공방은 이전 '레보'와 비슷할 것 같은데요, 적의 기술을 다루는 것인지 버티는 것인지 파란색 임팩트와 함께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되치는 시스템이 생겼네요. 이전에 공개됐던 별도의 게이지와 연계된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또 엘보를 앉아서 맞았는데 머리가 크게 뒤로 밀리지 않고, 공중콤보로 떠야하는 시점 같은데 고개를 앞으로 숙이기도 해서 디테일하게 공방을 하면 차이가 꽤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데드오어얼라이브'의 스턴연계 시스템 느낌도 나고요.
세가에서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도쿄게임쇼에서 추가로 정보를 공개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사운드가 진짜 별로인데.. 그때는 좀 개선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