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덕연구소] 20년 눈비맞은 썩은 모니터를 살렸다고? 양덕을 능가하는 복원기!!

(해당 기사는 지난 2024년 04월 25일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 게임동아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신 검떠 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와 바람을 맞으며 20년 가까이 썩은 초 레어 CRT 모니터를 수리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과 같은 초레어 모니터.. 파주 고물상에서 썩어갔다]

조기자 : 안녕하세요 검떠님, 반갑습니다. 괴물 모니터가 하나 발견되었다구요?

검떠: 그렇습니다. 조기자님이 제게 사진을 보내주셔서.. 봤는데.. 정말 대단한 모니터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상태가 너무 썩었어요... 답이 없더군요 이건 뭐.. 말도 안되는 쓰레기 사진을 보내셨던데.. 그 엄청난 썩은 모니터를 고군분투하여 살려낸 일대기를 오늘 소개하게 되겠네요.

조기자: 이 모니터는 호빵님이라는 게임 커뮤니티 회원의 일대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생 최고 난도의 도전이었다고 자평하시더군요.

어떻게 국내에 이런 모니터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겠고, 이 모니터를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발버둥 치던 호빵님도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엄청난 수리기를 소개하게 되어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무려 오늘 소개할 CRT 모니터는.. 37인치!!! 가로가 90cm에 육박하고 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엄청난 괴물 모니터 입니다. 미쯔비시 메가뷰!!!

검떠: 스펙을 보면 37인치 대형 화면을 가지면서도 15khz , 24khz, 31khz를 지원하는 괴물 모니터라는 걸 알 수 있네요. 국내에 유일하게 한 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물상에서 발견한 최악의 상태]

검떠: 역시나.. 상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_ 그 자체로 관짝에 들어가도 무방할 정도의 최악의 상태... 살린다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수준이었죠. 그냥 보면 와... 진짜 최악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조기자: 그렇습니다 _ 어디 습기 많은 창고에서 20년을 썩어도 엄청 썩었을텐데.. 아예 밖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4계절 눈과 비를 가감없이 맞아서 썩어간 상태였던 거죠.

모니터 안에 흙과 낙엽이 버무려져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죠. 게다가 철제 케이스여서 파상풍 위험까지 느껴질 정도였죠. 당시 사진을 공개해보겠습니다.

와.. 상태가 심각하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흰색 모니터다
와.. 상태가 심각하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흰색 모니터다
뒷면부.. 모든 슬롯이 다 썩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단하다!!!
뒷면부.. 모든 슬롯이 다 썩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단하다!!!
위에 얼마나 무거운 것을 올려놓았는지.. 죄다 찌그러져 있다
위에 얼마나 무거운 것을 올려놓았는지.. 죄다 찌그러져 있다
심각한 녹 상태...
심각한 녹 상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수준...  이걸 과연 살릴 수 있을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수준... 이걸 과연 살릴 수 있을까..

검떠: 이건 뭐.. 이미 그냥 관짝에 들어가 있는 것 아닌가요? 이걸 살렸다고요? 이건 뭐 다큐멘터리 수준인데

조기자: 그러게 말이죠.. 그런데 이 호빵님이 굉장히 손재주가 좋으신 분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 하나 복원하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죠.

검떠: 이 썩은 모니터를 고물상에서 얼마에 구하신 건가요?

조기자: 호빵님께 여쭤보니.. 배송비 포함 10만 원 이었다고 합니다. 10만 원에 가져가주면서도 쓰레기를 가져가줘서 감사하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니.. 상태가 감이 오죠

[등짝.. 등짝을 열자.. 분해를 해보다]

검떠: 본격적인 분해가 시작되었습니다. 37인치에 100kg가 넘다보니 분해가 쉬웠다곤 하더군요. 뒤에 나사만 풀면 열리도록 되어 있었다고요.

다만 각종 나사가 다 썩어서 찐득 붙어있는 게 문제였다고 합니다. 나사 산이 나간 것들을 드릴로 뚫어내고 그런 식으로 하나씩 처리해서 결국 케이스를 드러냈는데요.. 내부도 보통 녹슨 게 아니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 브라운고나 거치 철도 장난 아니게 녹슨 상황이었다
케이스 안쪽에 브라운고나 거치 철도 장난 아니게 녹슨 상황이었다
오른쪽 아래 흙과 낙엽이 쌓여있는 게 보이는가
오른쪽 아래 흙과 낙엽이 쌓여있는 게 보이는가
아래 발판도 거의 녹이다
아래 발판도 거의 녹이다
모니터 조절이 가능할까 의심가는 수준
모니터 조절이 가능할까 의심가는 수준
흙과 먼지로 버무려진 모니터 기판
흙과 먼지로 버무려진 모니터 기판

검떠: 호빵님은 이 모니터를 분해하기 전에 미리 파상풍 주사를 맞으셨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파상풍은 위험한 병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주사를 맞으셨다고..

이렇게 겉 케이스를 벗겨내고 내부 철 조각을 하나 하나 벗겨내는 과정이 절대 쉽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장갑을 끼고 안벗겨지는 부분은 글라인더로 갈아내면서 정리했다고 합니다.

모니터를 앞으로 눕히고 분해 작업 시작
모니터를 앞으로 눕히고 분해 작업 시작
모니터 브라운관 커버를 벗겨냈다
모니터 브라운관 커버를 벗겨냈다
군데 군데 녹이 안슨 부분이 없다..
군데 군데 녹이 안슨 부분이 없다..
파손되지 않도록 조심 조심...
파손되지 않도록 조심 조심...
바닥 부분을 탈거했다
바닥 부분을 탈거했다
나사가 헛도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글라인더로 잘라내어 분해
나사가 헛도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글라인더로 잘라내어 분해
앞 부분을 떼어낸 모습
앞 부분을 떼어낸 모습
이렇게 각종 철제 부품들을 다 탈거했다
이렇게 각종 철제 부품들을 다 탈거했다

검떠: 이렇게 녹이 슨 철제 부품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조기자: 여쭤보니 이 철제 부품들을 전부 통으로 '샌딩업체'에 맡겼다고 하시네요. 모래로 철을 깎아내는 거죠. 샌딩업체에 가면 이 철제 부품들을 녹을 싹 제거될때까지 갉아내 준다고 하더군요. 가장 가까운 곳이 양화대교 남단에 있는 곳이라고 해서 그쪽으로 가서 맡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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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이 된 철제 부품을 정리하다]

검떠: 이렇게 이틀간 샌딩업체를 통해 조져진 케이스가 왔습니다. 샌딩업체에서도 이런 걸 가져왔냐고 혀를 찰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여튼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조기자: 그런데 철이 상당히 얇아진 것 같은데요?

검떠: 네에.. 기존 대비 1/2 정도로 얇아져 있었습니다. 접히지 않을 철 같았는데 뭔가 얇아서 구부러질 정도의 철제 판으로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철 케이스 샌딩으로 녹이 전부 제거되었다!
철 케이스 샌딩으로 녹이 전부 제거되었다!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
확실히 얇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 구부러진 부분을 다 펴야 할텐데..
확실히 얇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 구부러진 부분을 다 펴야 할텐데..

검떠: 이렇게 샌딩만 해서 끝이 아니라 녹 전환제를 발라야 했다고 합니다. 녹 전환제는 녹이 슨 부분에 발라서 코팅해주는 역할을 하는 약품인데요, 샌딩을 했어도 녹이 남아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녹 전환제를 발라서 추가 산화를 막아줘야 했던 거죠.

이러한 녹 전환제를 구입해서 발라주었다
이러한 녹 전환제를 구입해서 발라주었다

조기자: 오호 신기하네요. 녹슨 부분이 까맣게 변환되는군요. 이렇게 녹을 전환시키는 용액이 있는지 몰랐네요.

녹 전환제를 바르니 부분 부분 검게 변한다
녹 전환제를 바르니 부분 부분 검게 변한다
여분의 녹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분의 녹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까맣게 변한 겉 케이스
아예 까맣게 변한 겉 케이스
망치로 표면을 평평하게 잘 펴주었다
망치로 표면을 평평하게 잘 펴주었다

검떠: 이렇게 녹 전환제를 바른 다음에는 방청제를 뿌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방청제는 철에 산소의 공급을 막아서 더이상 녹슬지 않게 하는 약품이죠.

이런 방청제로 샌딩된 철제 제품들을 싸악 칠해주었다고 합니다. 주황색으로 칠하는 모습입니다.

겉 케이스는 회색으로 한 번 더 칠해주었다
겉 케이스는 회색으로 한 번 더 칠해주었다

검떠: 이렇게만 봐도 장난 아니죠?

조기자: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을 것 같습니다. 상상이 안되네요. 호빵님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못했을 것 같아요.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

검떠: 방청 작업까지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 조립이 시작되었습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되었죠.

워낙 브라운관 자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하나 하나 조립하는 게 절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각종 나사도 새로 다 구입해야했다고 하네요. 모든 나사들이 다 썩어서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디가우징을 위한 코일을 붙이고 옆 면 앞 면을 이어준다
디가우징을 위한 코일을 붙이고 옆 면 앞 면을 이어준다
방청된 철제를 조립하고 나니 원래 모습으로 얼추 돌아온 걸 확인할 수 있다
방청된 철제를 조립하고 나니 원래 모습으로 얼추 돌아온 걸 확인할 수 있다

조기자: 그런데.. 저희가 뭔가 케이스 복원만 다룬 것 아닙니까? 모니터 수리는 아직 맡기지도 않은 느낌인데요?

검떠: 그렇죠. 모니터는 일단 그렇게 썩은 상태에서는 절대 켜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모니터만 따로 분리해서 을지로 4가에 있는 대림상가에 모니터 수리점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조기자: 아.. 아이큐전자에 가신 거군요. 거기 사장님이 모니터 수리로는 국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시죠..

검떠: 호빵님이 이 아이큐전자에 가서... 무릎꿇고 100만 원이라도 낼테니 꼭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을지로 대림상가 아이큐 전자
을지로 대림상가 아이큐 전자
조립이 된 모니터를 맡긴 모습
조립이 된 모니터를 맡긴 모습
수리점 사장님이 하나 하나 조립한 모습
수리점 사장님이 하나 하나 조립한 모습
이렇게 조립된 모습을 보니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조립된 모습을 보니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검떠: 음.. 저 뒷모습을 보니 무슨 나사에 인공위성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조기자: 그렇죠? 후일담을 들어보니.. 기판도 너무 썩어 있고 부품도 다 썩어 있어서.. 부품 값만 20만 원 정도 들어가셨다고 하네요. 좌측 우측 뒷면 등 워낙 부품이 많이 들어간다고.. 당시로는 최첨단 테크놀로지 였을테니까요.

게다가 썩은 것과 별도로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왜 고물상에 버려졌는지 아시겠다고 수식 수평 할 것없이 다 죽어있어서 살려내느라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수리가 완료되고 조립의 시작!]

검떠: 그렇게 해서 약 2달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정상적인 화면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조기자: 와우!!!

검떠: RGB 모든 색이 잘 나오고 브라운관 상태도 좋고 최상의 결과가 나온 것이죠! 호빵님도 정말 마음 졸였을텐데 축하의 말씀을 안드릴 수 없더군요.

특히 아이큐 전자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건 기적과도 같았다" 라고 할 정도로 말씀하셨습니다.

역대급 난도였다고요

수리가 완료되고.. 거울로 비춘 모습
수리가 완료되고.. 거울로 비춘 모습
간이 조립을 하고 아지트로 이동
간이 조립을 하고 아지트로 이동
녹슨 부분을 긁어낸 뒷면
녹슨 부분을 긁어낸 뒷면

검떠: 이렇게 수리를 마치고.. 다시 조립하러 들고 오는데 끝이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일단 전면부 케이스가 아랫 부분이 깨져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보수가 이어졌습니다. 플라스틱을 인두로 해서 케이스 깨진 부분을 이어붙이고, 비슷한 색의 시트지를 가져다가 아랫면에 붙여주는 작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랫면 깨진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이어붙이고.. 글라인더로 갈아내주는 모습
아랫면 깨진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이어붙이고.. 글라인더로 갈아내주는 모습
아래 부분에 깨진 부분을 시트지로 마감
아래 부분에 깨진 부분을 시트지로 마감
색을 잘 맞춰서 감쪽 같이 보완되었다
색을 잘 맞춰서 감쪽 같이 보완되었다
케이스 앞면에 고정쇠를 다시 박아 준다
케이스 앞면에 고정쇠를 다시 박아 준다
앞 부분에 패널 앞 부분을 껴준 모습
앞 부분에 패널 앞 부분을 껴준 모습

검떠: 이렇게 앞면부를 껴준 다음에는 철제 케이스를 좀 더 보강해주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케이스가 워낙 울퉁불퉁해서, 어쩔 수 없이 얇은 폴리카보네이트를 하나 덧대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폴리카보네이트를 위에 덧대고 시트지 작업을 진행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위에 덧대고 시트지 작업을 진행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대니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되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대니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되었다
옆면에 구멍을 뚫고 조립을 이어가는 모습
옆면에 구멍을 뚫고 조립을 이어가는 모습
윗면. 훌륭하지 않은가?
윗면. 훌륭하지 않은가?
옆면 스피커 부분을 하나씩 송곳으로 찔러서 구멍을 뚫어준다
옆면 스피커 부분을 하나씩 송곳으로 찔러서 구멍을 뚫어준다

검떠: 이게 케이스 작업도 은근히 일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기자: 그래도 여기까지 오니 9부 능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완성!!!  드디어 끝났다
완성!!! 드디어 끝났다
집으로 이동!!!
집으로 이동!!!
100kg 넘는 모니터를 올리게 된 랙에게 묵념을...
100kg 넘는 모니터를 올리게 된 랙에게 묵념을...

검떠: 저도 직접 모니터 화면을 보러 다녀왔는데.. 정말 화면이 대단하더군요. 일단 37인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력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콘트라스트가 굉장히 진합니다. 브라운관도 쌩쌩하고..

조기자: 사실 오락실 브라운관 29인치만 봐도 대단히 크다고 할만한데, 37인치 4대3 브라운관은 정말로 광활한 느낌이 들겠죠.. 대단히 매력적인 모니터가 아닐 수 없네요.

검떠: 그래서 이 미쯔비시 37인치 CRT 모니터가 레트로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꿈의 모니터로 불리우는 것이겠지요. 화질은 정말 후덜덜했습니다.

조기자: 와우.. 절대 사진으로 그만한 박력을 느낄 수는 없지만.. 화질이 대단히 좋다는 것은 알겠네요. 슈퍼패미콤, 웬만한 기판 다 대응되니 대단한 보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검떠: 네에. 이렇게 훌륭하게 복원한 호빵님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게임용으로 더이상 적수가 없다는 미쯔비시 메가뷰 모니터.. 오늘 그 복원기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왠지 뿌듯합니다. 이런 복원기는 저희 겜덕연구소 아니면 절대 다룰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조기자: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씹덕의 향연이니까요. 양덕 못지 않은 대단한 복원기를 소개하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검떠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에 또 뵙지요.

검떠: 네 조기자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조기자 : 네에. 그럼 여기까지 할께요. 자아~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미쯔비시 메가뷰 XC3715C 복원기'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에게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검떠 소개 :

패미콤 전문이지만, 다른 레트로 게임기도 못지않게 사랑하는 이 시대의 대표 덕후.

웹에이전시 회사 대표이자 '레트로 장터' 운영자로서 '패미콤 올 게임' 컴플리트를 하는 등 레트로 게임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재믹스 네오, 재믹스 미니를 만든 네오팀 소속이기도 하다.

조기자 소개 :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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