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명 인재 양성한 '2025 디지털튜터양성센터', 2차 교육생 모집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2025 디지털튜터양성센터’의 경기남부 권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컴퓨팅교사협회와 경인교대 산학협력단은 1차 교육에서 136명의 우수한 디지털튜터 인재를 배출했으며, 2차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디지털교육 강화를 위해 2024년 새롭게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수업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전국 7개 권역으로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중심 교육 확대에 따라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남부 권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는 지난 6월 접수된 693명의 지원자 중 150명을 선발하여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 안양, 이천 등에서 총 70차시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최종 136명이 디지털튜터 수료했다.

2025 디지털튜터 양성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디지털튜터 기본 소양, 인프라 관리 및 수업 지원 등 50차시), 지역특화과정(에듀테크 실습,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등 20차시) 총 70차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과정의 온라인 교육 10차시를 제외한 나머지 60차시는 전 과정 대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의 지원 자격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하고 디지털튜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유관 직종 경력자는 선정 시 우대될 예정이다.

2차 교육 신청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 디지털튜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 아닌 심사 기준에 따른 개별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