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케데헌 제작에 언리얼 엔진 쓰였다!
음원으로 빌보드 차트를 씹어먹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표적인 게임 제작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이 사용됐습니다.
기본적인 제작은 애니메이션 제작 업계의 표준인 마야를 활용했지만, 본격적인 제작에 앞선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언리얼 엔진이 위력을 발휘했죠.
케데헌을 제작한 소니 이미지웍스 차세대 파이프라인 팀은 애니메이션의 레이아웃 샷을 언리얼 엔진에서 직접 작성하고 애니메이션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씬 레이아웃, 카메라 블로킹(시네마토그래피), 프리비즈를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할 수 있었죠.
팀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제에 가까운 조명과 카메라 물리를 갖춘 상태에서 최종 결과에 매우 가까운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어 후속 부서에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줬죠.
실시간으로 최종 버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언리얼 엔진은 최근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물론 건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게임 제작을 위해 등장한 언리얼 엔진이 게임을 넘어 얼마나 많은 영역에서 우리 삶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