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브컬처 본고장부터 공략하는 국산 미소녀 게임!

신승원 sw@gamedonga.co.kr

지난달 일본 시장에 등장한 서브컬처 게임 신작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 하는 '어비스디아'가 그 주인공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게임인데도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의 문을 먼저 두드린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마치 '블루 아카이브' 처럼 말이죠.

게임은 출시 전부터 일본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는데요. 특히, 게임 세계관 및 캐릭터를 연계하여 공개한 각 캐릭터 OST 프로젝트 메인 티저 영상이 조회수 320만, 5종의 캐릭터 오리지널 영상은 조회수 합계 500만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미소녀계 RPG를 표방하는데요. 4인 파티를 실시간으로 조작하는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조합의 재미를 전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여기에 최애 캐릭터와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감을 쌓아 갈 수 있는 '같이 먹자' 등 독특한 콘텐츠를 갖췄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설정과 모델링. NPC를 제외하면 남캐가 등장하지 않는 점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스템이 가득합니다.

NHN과 링게임즈는 일본 서비스에 이어 이후 우리나라와 대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인데요.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브컬처 본고장부터 공략하는 국산 미소녀 게임!
서브컬처 본고장부터 공략하는 국산 미소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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