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교사협회,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사단법인 컴퓨팅교사협회(대표 강성현, 이하 협회)는 지난 11월 29일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사업'의 경기남부 권역 운영 기관인 컴퓨팅교사협회와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당초 목표 인원(150명)을 초과한 총 164명의 우수한 디지털튜터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사업' 성과공유회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사업' 성과공유회

협회와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안양, 이천 등지에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튜터로서의 필수 역량 및 학교 인프라 관리, 수업 지원 등을 포함하는 기본과정(50차시)과 에듀테크 실습,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으로 구성된 지역특화과정(20차시) 등 총 70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약 950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이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최종 164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튜터 홈페이지에 인적 정보가 등록되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인력 정보 상시 제공 시스템을 통해 현장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총 164명의 우수한 디지털튜터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총 164명의 우수한 디지털튜터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성과공유회에서는 수료자 격려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사업 성과 발표,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튜터의 실질적인 역할 재조명, 선배 튜터의 현장 경험 공유를 위한 특강, 우수 교육 사례 공유, 교육 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등이 포함되었다.

강성현 컴퓨팅교사협회 대표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튜터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회는 단순한 양성 교육을 넘어,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혁신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튜터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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