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포브스 아닙니다.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게임 TOP3!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주간 잡지인 타임지에서 2025년 한해 동안 출시된 게임 중 최고의 게임 10종을 발표했습니다.

이 리스트를 보면 장르도 스타일도 기종도 모두 다르고, 게임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들이 선정되어서 나름 객관적으로 분석한것 같은데요.

이중 1등을 차지한 게임은 33원정대(클레르 옵스큐르: 익스페디션 33)였습니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턴제 RPG와 실시간 전투의 조합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이 게임은 연말 시상식을 폭격하는 중인데, 타임지 역시 "미술관 같은 비주얼, 극적 카메라 연출, 회화적 색감을 활용한 전투 연출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등은 코지마 히데오의 데스 스트랜딩 2가 선정됐습니다. 쿠팡맨으로도 유명한 이 게임은 2편에서 가족, 상실과 화해 같은 네러티브에 힘을 많이 줬는데, 타임지는 “게임이라는 매체가 감정과 이미지의 언어를 어떻게 흡수하는가를 보여준 가장 진보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2위에 선정했습니다.

마지막 3등은 올해 소니의 최대 흥행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입니다. 설국의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수려한 풍경이 매우 인상적인 게임이었는데요. 타임지는 “감정적 울림과 세계 체험을 하나의 서사처럼 엮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하면서 배경과 네러티브의 조합이 어울렸다고 호평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