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리마스터 발표!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성황리 개최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칼페온 연회가 13일 펄어비스 과천 사옥 ‘홈 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식 유튜브 및 치치직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도 같이 진행됐으며, 사전에 예고된 대검을 든 여검사를 비롯해 새로운 소식들이 대거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 초청된 이들을 위한 만찬과 검은사막 모바일 OST 밴드 콘서트, 스페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OST 공연은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프로듀싱과 밴드 ‘목화’의 탄탄한 연주로 연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실 실장과 최용석 게임디자인실 리더가 소개한 ‘세라핌’은 신성력을 담은 대검 ‘성약’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다. 12월 16일 전 국가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세라핌’은 기존 검은사막 모바일 클래스인 ‘버서커’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버서커의 스승은 ‘고옌’인데 세라핌의 스승인 ‘엔슬라’가 고옌의 할아버지에게 대검술을 배웠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신의 기사단 일원이던 ‘세라핌’의 대검술은 용병 출신인 버서커의 거친 대검술과 달리 제식과 절도가 있다. 또한, 빛의 신성력과 어둠의 신성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패시브 기술 심화에서 빛 또는 어둠 중 해방할 신성력을 선택해 두면, ‘빛의 맹약’ 혹은 ‘어둠의 맹약’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술로는 점프하면서 회전력을 이용해 주변의 적을 타격하는 영묘 가르기, 지면을 강하게 딛고 앞으로 나아가 대검으로 전방의 적을 꿰뚫는 돌진 찌르기, 기존 대검 기술에 신성력이 강화된 형태로 발동돼 빠른 연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빛의 맹약 기술, 넓은 범위와 강력한 한방을 노리는 ‘어둠의 맹약 기술’ 등이 있다.

내년 2월 10일에는 신규 지역 오딜리타가 추가된다.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다. 카마실비아 이야기에서 ‘메마른 땅’이라 불리던 곳으로 오픈 월드 지역으로 구현했다. 다만 다른 오픈 월드 지역과 다르게 특수한 입장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필드와 동일하게 모험의 열기를 소모하며 전투력 85,000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딜리타 지역에 어둠의 틈이 나타난다. 어둠의 틈이 열리면 몬스터들이 출현하고 우두머리도 소환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동안 힘을 합쳐 틈을 닫아야한다.
마지막에 ‘어둠에 물든 크자카’가 등장한다. 어둠에 물든 크자카를 제압하면 오딜리타 전 지역에 ‘타락한 대지’가 출현한다. 타락한 대지에 출현한 몬스터들을 제압하면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의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능력치는 오딜리타 안에서만 적용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오딜리타의 주요 보상으로 등장하는 ‘카라자드 장신구’는 ‘공허’ 등급 보다 상위인 ‘신성’ 등급이다. 오딜리타 지역의 사냥터와 어둠의 틈에서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3인 1팀, 개인전 등으로 선보였던 아즈낙 전장을 2명이 한 팀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앞으로도 개인전, 단체전을 번갈아가며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장을 고저차가 적고 평지 위주의 맵으로 개편하며 이동하는 동선 편리성을 높였으며, 전투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장막이 좁혀져 오게 변경했다. 일간 주간 월간으로 획득하는 보상도 모두 상향하고 명예 훈장 보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 대사막 난이도를 통합하고, 혼돈 등급 룬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대사막 콘텐츠 개편은 한국은 1월 13일, 글로벌은 1월 27일에 진행된다.

8주년을 맞아 6개 부분의 리마스터와 2개의 신규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그래픽과 이용자 인터페이스, 이펙트 리마스터를 통해 최대 120프레임 화면 지원 등 그래픽과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며, 클래스 리마스터를 통해 계승과 각성 캐리터를 합쳐 초월 캐릭터로 리마스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각인 기 추가. 기술 각인에는 기술의 범위 증가, 타격 개체수 증가, 전방 가드 시간 증가, 특정 계열 피해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된다.

또한, 칼페온 지식 도서관 추가, 무신제 개편, 강화 시스템 개편, 강화 천장 개념인 고대의 모루 시스템 추가, 의상 분해 시스템, 화폐 단위 개편, 낚시 콘텐츠 개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추가 및 개편 예정이며, 메인 의뢰와 분리해서 콘텐츠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해도 완료할 수 있도록 시즌을 개편한다. 특히, 고대의 모루는 지난 7월 1일부터 강화 기록을 모루 수치에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 3월 3일에는 클래스 리마스터 등 업데이트 사항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 서버가 오픈된다. 리마스터 이후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요청이 많았던 PC 클라이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보다 개선된 해상도와 부드러운 조작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펙트 품질의 경우 최고 품질 단계인 4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준비했다. 붉은사막 출시를 기념해 환상마 선택상자, 돌파 복구권 200,000장, 가호가 깃든 빛/안개 결정 선택 상자가 들어있는 쿠폰을 연회 현장에서 배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붉은사막 사전 예약 구매를 진행하면 붉은사막 출시 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두아나트 전용 마갑 ‘잿빛 까마귀’ ▲7세대 반려동물 ‘골든스타’ ▲영지 조경물 ‘골든스타 조각상’ ▲4,000 블랙펄을 지급한다.

12월 30일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클래스 알림 신청’ 참여시 4차 보상까지 모두 받는다. 신규 클래스 전용 ‘외형 장식’부터 블랙펄, 공허 등급 수정, W의 가호 등을 지급한다. ‘신규 클래스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신규 클래스가 업데이트되는 12월 16일까지 알림 신청을 완료하면 받을 수 있다.
연회 개최를 기념해 ‘태양의 전장’을 추가 오픈한다. 연회 당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깜짝 선물을 지급하는 돌발 의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태양의 전장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마다 열리는 RvR(진영 간 전투) 콘텐츠다.
‘2025 칼페온 연회 매일 임무’ 이벤트도 12월 30일 0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매일 미션을 통해 ▲봉인된 전승의 고리 ▲칼페온 연회 퍼즐 조각 ▲모험의 증표 ▲고대의 석판 ▲그림자 매듭 등 각종 보상을 받는다. 미션 수행 완료가 누적되면 플러스 종합 패키지(7일),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3개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실 실장은 "리마스터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동안 해온 것 중에서 잘 했던 것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게임이 되기 위해서 변화하겠다는 것이다. 한해 동안 감사했고, 내년에도 웃는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