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신규 업데이트 진행 및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예고

㈜엔씨소프트(공동 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신작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아이온2’에 17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전날 공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원정’ 신규 난이도 추가 ▲’원정’, ‘초월’, ‘성역’ 보상 상향 조정 ▲클래스 케어 ▲편의기능 개선 등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이번 '아이온2' 업데이트로 ‘원정’ 콘텐츠에 신규 난이도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오늘부터 ‘원정’ 정복 던전에서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영웅·유일 등급 장비와 드라코닉 재료의 드랍 확률이 증가한다. 대상 던전은 ▲크라오 동굴 ▲드라웁니르 ▲우루구구 협곡 ▲바크론의 공중섬 등 4종이다.

또 엔씨(NC)는 '아이온2' PvE 던전 보상을 상향한다. 최고 난이도 콘텐츠인 ‘성역’에서는 물질 변환 재료로 사용 가능한 확정 보상 ‘장비 변경권:루드라(각인)’과 ‘심연의 상자(각인)’ 획득이 가능해진다. ‘초월’ 던전에서는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을 얻을 수 있으며, 1~3단계 보스 패턴의 난이도가 소폭 완화됐다.

이어 ‘원정’ 정복 난이도 보상도 개선된다. 유일 등급 아이템의 드랍 확률이 높아지며, 확정 보상 ‘장비 변경권’이 추가돼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교환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조율 전용 아이템 ‘조율석’과 ‘조율석 파편’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엔씨(NC)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클래스의 전투 속도 증가 효과가 차지 속도에 영향을 주도록 변경했다. ‘충격해제’ 3번째 특화 스킬로 ‘최대 회복량 2000 제한’을 수정해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각종 편의성 개선도 진행하여, ‘슈고 페스타’와 ‘차원 침공’의 보상은 높이고, 도전 횟수는 줄여 부담을 낮췄다. 이외 ▲창고 드래그 앤 드롭 ▲전투 사운드 패치 ▲토벌전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됐다.

한편, 엔씨(NC)는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특집 방송은 12월 23일(화) 저녁 8시에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 방송보다 더욱 많은 볼거리와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온2' 정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