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드 레오파드, '하늘의 궤적 the 2nd' 한국어 버전 2026년 발매 확정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 대표 첸 웬웬)는 니혼 팔콤 주식회사(대표 콘도 토시히로)의 대표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 최신작 '하늘의 궤적 the 2nd'의 한국어 버전을 2026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본 작품은 전 세계 동시 발매 타이틀로, 한국어를 비롯해 번체중문과 간체중문 자막을 지원한다.
'하늘의 궤적 the 2nd'는 2025년 9월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의 풀 리메이크작 '하늘의 궤적 the 1st'에 이은 두 번째 풀 리메이크 작품이다. 대응 기종은 닌텐도 스위치 2,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5, Steam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하늘의 궤적 the 2nd'는 원작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Second Chapter)'를 기반으로, 유격사 에스텔 브라이트와 요슈아의 여행이 맞이하는 결말을 그린다. 리벨 왕국에서 벌어진 쿠데타 사건과 그 배후에서 암약하는 결사 '몸을 먹는 뱀'의 정체, 그리고 에스텔의 눈앞에서 사라진 요슈아의 행방이 이야기의 중심 축을 이룬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 리메이크인 '하늘의 궤적 the 1st'의 장점을 계승했다. 캐릭터 그래픽의 대폭 개선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연출된 이벤트 신, 퀵 배틀과 커맨드 배틀을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는 쾌적한 전투 시스템이 그대로 이어진다. 여기에 캐릭터 개성을 살린 강화된 액션 요소와 리벨 왕국 전역을 무대로 한 장대한 스토리 연출이 더해져,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정유격사가 된 에스텔 브라이트가 결사의 음모를 저지하고 요슈아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번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가, 풀 리메이크를 통해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의 궤적 the 2nd'는 2026년 발매 예정으로, 가격과 이용 등급은 추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