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실시 "15일까지 진행"
넥슨이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 키우기'의 이용자 환불 신청 사이트를 오늘(5일) 오픈하고, 전액 환불 절차에 들어간다.
'메이플 키우기'는 인 게임 내 공격 속도 수치와 실제 공격 속도가 다르다는 논란과 함께 캐릭터의 능력치는 높여주는 어빌리티 옵션의 수치 오류로 인해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는 등의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어빌리티 옵션 수치 논란은 회사 내 직원이 상부에 알리지 않고 임의로 값을 수정하는 이른바 '잠수함 패치'를 진행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넥슨 측이 조사 결과에 따라 강경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넥슨은 1월 28일 오후 공지를 통해 11월 정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들이 진행한 모든 과금에 대해 환불 조치를 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했으며, 별도 사이트를 운영하여 절차를 밟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메이플 키우기의 환불 신청 페이지는 오늘 오후 12시 오픈되며, 2월 15일 23시 59분까지 운영된다. 환불 신청 대상은 11월 6일 정식 서비스 이후 1월 28일 오후 7시(19시)까지 마켓 스토에서 결제된 모든 금액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종료 후 1개월 이내 환불 금액이 지급된다.
환불을 신청한 계정은 '메이플 키우기'에 한해 영구 이용이 제한되며, 환불 신청한 계정의 서버별 생성된 모든 캐릭터 역시 이용이 불가하다.
아울러 여러 스토어를 이용하여 결제한 경우 게임을 이용한 계정 단위로 환불 신청이 진행되어 한 번만 신청해도 결제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으며, 게스트 계정으로 플레이한 이용자는 계정 연동 이후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넥슨 측은 전액 환불은 스토어 결제 취소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 건을 모두 취합하여 일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격 속도 표기' 오류에 대한 보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류 보상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우편함으로 지급되며, 우편의 만료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