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커프 길드대항전, 이벤트와 함께
판타그램과 스스로넷이 주최하고 판타그램 인터랙티브가 주관, 이레전자가 후원하는 '제 11회 스스로넷배 커프 길드대항전'이 오는 10월 14일 오전 12시 남영역에 위치한 스스로넷에서 개최된다. 킹덤 언더 파이어(이하 커프)는 전 세계 32개국에 40만장이 팔린 국산 RTS게임. 확장팩에 버금가는 버전인 골드(GOLD)버전이 곧 공개될 예정. 이번 11회 길드대항전은 대체적으로 이전 대회와 비슷한 방식을 채택해 1:1 개인전, 2:2 팀플레이전 , 미션 돌파 등 3개 부문을 진행해 총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1:1 개인전에서는 Ride Of Valkyrie 맵이, 2:2 팀 플레이전에서는 Apocalyps, 그리고 미션 돌파에서는 커프 추가 히든 미션 중 인간 연합 미션이 각각 사용될 예정. 판타그램 측에서는 11회에 사용되는 맵의 난이도를 대폭 높였다. '하드 코어 미션'이라고 명명된 이번 미션은 커프의 맵 디자이너가 난이도 조정에 신경을 써 이전과 같은 2-3분대의 기록은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11회 길드대항전에서는 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특별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름하여 '커프 빌드 페인팅'. 규정된 맵에서 일꾼들을 이용하여 글자나 로고를 가장 조화롭고 이쁘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커프 빌드 페인팅에는 모든 건물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내(20분)에 가장 잘 만들어진 글자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한다. 단순히 보고 예쁘다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활용도,조화미,창조성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채점된다고 하니 커프 빌드 페인팅이 새로운 종목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없다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