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가 심상치 않았어”,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500만 장 판매 돌파

신승원 sw@gamedonga.co.kr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글로벌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출시된 이후 일주일 안에 달성된 성과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올해 3월 30주년을 맞이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새로운 주인공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레온 S. 케네디가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끈다.

게임은 호러와 액션의 대비를 핵심 콘셉트로 구성했다. 그레이스 파트는 시리즈 초기 작품과 ‘바이오하자드 7’,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로 이어지는 공포 중심 분위기를 강조했고, 레온 파트는 보다 강한 액션 중심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두 가지 플레이 스타일이 번갈아 진행되며 긴장감과 속도감을 동시에 살린 구성이 특징이다.

그래픽에는 캡콤의 자체 엔진 ‘RE 엔진(RE ENGINE)’이 사용됐다. 인물의 피부 표현, 젖은 눈동자, 흔들리는 머리카락, 빛의 투과 등 세밀한 묘사를 통해 사실적인 연출을 구현했다. 또한 초보자부터 숙련 이용자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를 지원하며,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상황에 맞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폭넓은 플레이 스타일을 수용했다.

출시 전부터 기대감도 높았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지난해 8월 열린 ‘게임스컴 2025’ 어워드에서 ‘모스트 에픽(Most Epic)’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출시 약 2주 전에는 위시리스트 5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출시 직전 엔딩 내용이 유출되는 악재도 있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 완성도 높은 게임플레이로 호응을 얻으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억 8,300만 장을 기록한 캡콤의 대표 프랜차이즈다.

캡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탁월한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게임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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