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등장한 ‘괴물 인디’? 슬레이 더 스파이어2 스팀 동접 20만 돌파
메가 크리트 게임즈의 신작 덱빌딩 게임 ‘슬레이 더 스파이어2’가 출시 직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게임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직후부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같은 시간 스팀 판매량 순위에서도 ‘마라톤’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월 6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번 신작은 전작으로부터 1,00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덱빌딩 로그라이크 구조를 기반으로, 카드 조합과 유물 효과를 활용해 매번 다른 전략을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협력 멀티플레이도 새롭게 도입됐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각자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함께 첨탑을 오를 수 있고, 전투 중에는 아군에게 포션을 던져 지원하거나 협력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획득할 유물이나 진행 경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편, 전작인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덱빌딩과 로그라이크 장르를 결합한 대표적인 인디게임으로 평가받는다. 게임센서 분석 기준 판매량 500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고, 다양한 카드 조합과 높은 전략성을 바탕으로 해당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으로도 꼽힌다.
이에 ‘슬레이 더 스파이어2’의 출시를 피해 일정을 조정한 인디 게임도 등장한 바 있다.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핸드맨서스(Handmancers)’ 개발팀은 원래 3월 6일부터 7일 사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슬레이 더 스파이어2’가 3월 5일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 개발팀은 X를 통해 “엄청난 경쟁에 휘말릴 것이 분명했다”며 일정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