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용자들 하루 약 27만 4천 TB 다운로드한다... “1분에 19만 GB”
밸브는 스팀 이용자들이 2025년에 약 100 엑사바이트(EB) 규모의 게임 데이터를 다운로드했고, 하루 평균 약 274페타바이트(PB)의 설치 및 업데이트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밸브는 최근 개발자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스팀 연말 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스팀은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밸브는 “5년 전 스팀은 처음으로 동시 접속자 2,50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매년 약 34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해 현재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4,200만 명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자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양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밸브는 “2024년에는 이용자들에게 약 80 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2025년에는 약 100 엑사바이트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엑사바이트(EB)는 인터넷 트래픽 규모를 설명할 때 사용되는 초대형 데이터 단위로, 1 엑사바이트는 1000페타바이트, 약 100만 테라바이트에 해당한다.
이를 일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스팀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약 274페타바이트, 즉 약 27만 4천 테라바이트 규모의 게임 설치와 업데이트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있는 셈이다. 시간 단위로 보면 약 11.4페타바이트, 분 단위로는 약 19만 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스팀을 통해 전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