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온라인 게임 '킹오브킹스' 꾸준한 인기
태울엔터테인먼트가 대만산 온라인 게임으로는 국내 시장에 처음 들여 온 '킹오브킹스(www.koks.co.kr)'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킹오브킹스'의 원래 이름은 '만왕지왕'으로, 대만과 중국 외에도 홍콩, 싱가폴 및 태국 등 동남아시장에서도 높은 인기와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킹오브 킹스'는 3D의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법효과와 27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돋보인다. RPG룰을 기반으로 영웅을 성장시켜 나가다가 일정 레벨 이상이 되어 주변에서 지지를 획득하면 국가를 세우고 왕이 되어 자웅을 다투는 전략시뮬레이션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현재 '킹오브 킹스'의 동시접속자 수는 800명선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런 광고나 마케팅도 없었고, 제대로 서비스된 시점이 9월부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 태울은 내년 상반기 '킹오브킹스' 상용화를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게임개발사뿐 아니라 배급사로서도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