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디게임 대표 행사 '인디크래프트'와 'BIC' 나란히 참가작 모집 돌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가지 인디게임 행사가 나란히 참가작 모집에 나서며 올해 인디게임 축제 시즌의 막을 올렸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와 부산광역시와부산정보산업진흥원 그리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함께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이 각각 모집을 시작하며, 국내 인디 개발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 인디크래프트, 최대 4000만 원 상금·글로벌 비즈매칭까지
인디크래프트의 출품작 모집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인디게임 개발사 및 팀,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 영상이나 소개 텍스트 등 출품작 소개 자료만 갖추면 제출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는 TOP 50 선정 개발사를 대상으로 국내 부문 TOP 1 상금을 지난해보다 인상해 최대 4000만 원을 수여한다. 오프라인 전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약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남시 복합문화축제 'GXG 2026'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우수 TOP 3 선정을 위해 FGT 유저 심사단을 별도로 운영한다.
해외 진출 지원도 더 구체화 됐다. 오프라인 전시 기간 중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유럽, 일본, 동남아 권역의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K-콘텐츠 수출상담회(가칭)'를 개최하며,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6'에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K-인디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여기에 AI 활용 3D 솔루션 및 데이터 분석 관련 온·오프라인 강연도 병행해 개발사들의 기술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 BIC 2026, 부문 세분화와 프라임인디 신설로 참여 폭 확대
BIC 2026은 4월 8일 오후 3시부터 인디게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뉘며, 개발 중이거나 출시 1년 이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문, 학생 및 2002년부터 2012년생 사이 출생한 미취업자·졸업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부문, 출시 1년 이상이거나 이전 BIC 전시 이력이 있는 작품도 지원 가능한 비경쟁부문 커넥트픽으로 구성된다.
접수 기간은 부문별로 다르다. 일반부문은 5월 14일까지, 루키부문은 6월 17일까지, 커넥트픽은 4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은 플레이 가능한 게임 빌드 제출이 필수이며, 커넥트픽은 플레이 영상 링크 제출이 기본이다. 선정 방식도 일반과 루키부문은 전문 심사위원 심사, 커넥트픽은 빅커넥터즈 투표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비경쟁부문 '프라임인디'도 눈길을 끈다. 다수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인디게임 개발 스튜디오나 퍼블리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부스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전시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BIC 2026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며,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도 병행된다. 선정 결과는 6월 4주부터 7월 1주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