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완전한 오픈월드 대작으로 자리 잡은 ‘붉은사막’
3일 연속 이어진 빗소리에 완연히 피어나던 벚꽃도 함께 저물어간 4월의 둘째 주.
게임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완전한 대작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붉은사막’이 이슈였다. 초반 논란이 지나간 이후 기상천외한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드러나면서 평가가 180도 돌변한 ‘붉은 사막’은 2주 동안 무려 9번에 달하는 패치를 진행하면서 해외 이용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특히, 무려 항목만 9종에 달하는 패치가 출시 이틀 만에 진행된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접수한 편의성 패치를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속도로 진행하여 게임 플레이 도중 다시 접속하여 패치를 받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붉은 사막’은 4월 첫 주 스팀 글로벌 주간 판매 순위에서도 2위를 유지 중이며, 인기 게임 순위에서도 유료 게임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PC 온라인게임 소식] ‘천해천’ 효과 받은 ‘던파’의 질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4월 1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돋보인다. 지난 3월 26일 ‘천해천’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파’는 신규 지역 ‘천해천’, 신규 파밍 시스템 ‘서약’, 특수 던전 ‘역설의 미궁’, 신규 상급 던전 2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여기에 편의 사항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공격적인 이벤트까지 더한 던파는 사용량이 2주 연속 상승. 전주 대비 16% 가까이 상승하여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출시 이후 꾸준히 우상향을 지표를 기록하던 엔씨의 ‘리니지 클래식’의 사용량이 처음으로 감소했고, ‘2026 시즌2 페르소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의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다.

[스팀 주간 차트 소식] 이제 완전한 히트작으로 거듭난 ‘붉은사막’
스팀 차트를 보면 여전히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의 돌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량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4주 동안 무려 9번이 넘는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특히, 이러한 펄어비스의 행보는 기존 AAA급 게임 개발사들이 여러 이유로 패치 및 업데이트를 미뤘던 것과 비교되며 해외 이용자들에게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 여파로 4월 1주 스팀 주간 차트에서도 글로벌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펄어비스 역시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늘(10일) 또다시 패치 노트를 공개하여 ‘보스 재대결(가칭)’, ‘재봉쇄(가칭)’, 난도 설정 기능 추가, 신규 의상 추가 등 또 한 번의 패치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와 함께 레이싱 게임의 명작 포르자 시리즈의 최신작인 ‘포르자6’가 예약 판매만으로 스팀 최고 인기 게임 8위에 올랐으며, 50% 할인을 진행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깜짝 4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볼따구 수호단’들로 순위 버텨내는 ‘트릭컬’
국내 모바일게임을 살펴보면 여전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3월 26일부터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한 ‘여왕님의 마음으로 만든 나라’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트릭컬’은 다양한 신규 캐릭터와 함께 최대 600뽑기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휴면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트릭컬’은 업데이트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도 매출 8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111%의 ‘운빨존많겜’이 신규 이벤트를 시작하며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혼돈의 일본 차트 그리고 ‘원신’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원신’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8일 ‘공월의 노래·회선곡 돌아온 예언의 깃’ 업데이트를 진행한 ‘원신’은 신규 캐릭터 ‘신비한 박물학자·린네아’(바위 / 5성) 및 신규 장비, 신규 지역 ‘바람 멎은 산’, ‘공간의 신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 업데이트 직후 ‘원신’의 매출은 다시 뛰어올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 중국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다시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매출 순위에 큰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10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코나미의 ‘e풋볼’이 매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드래곤퀘스트8 리이메이진드’ 콘텐츠 및 신규 이벤트를 진행 중인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워크’가 매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여파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크게 바뀐 가운데 코나미의 새로운 신작 ‘파워프로 어드벤처즈’(パワプロアドベンチャーズ)의 등장도 이슈였다.
코나미의 인기 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캐릭터와 시스템을 판타지 RPG로 바꾼 이 게임은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전투에 나서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지난 3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이벤트를 진행. 출시 2주 만에 일본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

중국은 ‘원신’의 매출 3위 달성으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모두 한 단계씩 밀려났으며, 텐센트에서 서비스 중인 ‘LOL: 와일드 리프트’(英雄联盟手游)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로 매출 10위권에 다시 복귀했다.

미국의 경우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여전히 매출 1위를 달성 중인 가운데, 전설 포켓몬 ‘앤테이’의 업데이트를 예고한 ‘포켓몬 GO’가 다시 10위권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