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 `월드워3` 국내 출시
미국 테러보복 전쟁을 예견한 듯한 내용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월드워3
가 2일 국내 발매되었다. (주)비스코는
월드워3
를 32,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조우드(JoWood)가 개발한 월드워3
는 이라크가 미국을
상대로 테러를 가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석유 파동이 발생, 전쟁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스코측은 실제 전투에서 나타나는
무기들간의 천적개념을 도입하여 수준 높은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스커드 미사일를 쏘면 패트리어트로 막아내고 화학무기를
쓰면 화생방 보호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등 실제 전투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월드워3
는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배틀넷 서비스인
워넷(WARnet)을 통해 랭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내 홈페이지(www.ww3.co.kr)를 참고하면 된다. 월드워3
홈페이지www.ww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