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소년 드래곤라자의 지나친 플레이로 인한 과로로 쓰러져

강준석 draka78@grui.co.kr

1월 2일자 홍콩의 동방신문은 온라인 게임인 '드래곤라자'를 즐기던 한 소년이 지나친 플레이로 인한 피로로 쓰러져서 결국 병원신세를 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온라인 게임에 관한 중독성 피해는 주로 게임에 대한 집착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었지만 이번에 외국에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게다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어난 사건이기에 더더욱 그 초첨이 뜨거운 상태가 되고 있다. '드래곤라자'의 개발사인 이소프넷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황하고 있으며 중화권 국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였지만 이 정도로 열광적일 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올바른 게임 문화의 정착을 지적하였다. '드래곤라자'는 대만과 중국, 홍콩 등에서 아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고 해외 회원수 100만명에 대만에서의 동시접속자가 5만명일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또한 한국의 게임으로써는 최초로 캐릭터 상품이 식료품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대만의 경우 드래곤라자 전용의 가판대가 설치될 정도라고 한다.드래곤라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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