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 모바일 게임 인기

강준석 draka78@grui.co.kr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는 자사에서 개발하여 12월부터 SK 텔레콤을 통하여 서비스 하고 있는 휴대폰용 게임 '인형뽑기'가 1월말 현재 이용횟수를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오인터랙티브는 휴대폰용 VM(버추얼 머신: Virtual Machine)게임인 '인형뽑기'가 서비스를 개시한지 5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횟수 4만개를 넘어섰고, 코인 충전 횟수까지 합하면 총 이용 규모는 5만건을 넘는 등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인형뽑기'는 버추얼 머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코인 충전 개념을 도입하여 다운로드를 한번만 하면 간편하게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코인은 간단한 조작으로 WAP 메뉴를 통하여 충전이 가능하고 온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 결과가 전송되어 포인트에 따라 인터넷에서 상품도 신청할 수 있는데 정보 이용료는 다운로드 건당 천원이다. 또한 퀴즈 방식의 롤플레잉 게임인 고딩파이터도 LG 텔레콤 WAP 게임 TOP 10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코믹골프도 자바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오의 무선 인터넷 게임들이 곳곳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기존의 폰골프,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게임들도 SK 텔레콤 게임 랭킹 TOP 10에 올라 있는 등 무선 인터넷 게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기 대표는 "현재 100여 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무선 인터넷 게임 시장 규모가 올해 200~300억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오는 작년 해외 PDA 게임 시장 점령에 이어 올해에는 무선 인터넷 게임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다운로드 게임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고 해외 서비스도 본격 개시해 선두 업체로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오 인터랙티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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