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KPGA 투어 커프 챔피언쉽' 개봉박두
2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2달에 걸쳐서 치뤄질 '2002 KPGA 투어 커프 챔피언쉽'이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MBC 게임, 한국프로게임협회, 판타그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번째 투어로 김성훈, 전상욱, 이세중, 봉준구 등의 8명의 프로게이머를 포함하여 16명의 초청전 형식으로 16강부터 진행된다. 그후 더블 엘리미네이션과 토너먼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결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승자조와 패자조를 나누어서 패자에게도 부활의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한 번의 실수로 인해서 실력있는 선수가 초반에 탈락하는 것을 막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정한 경기와 승부의 재미를 한층 돋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어에 사용되는 맵은 마운트, 브릿지 텐, 아포칼립스, 레드럼 등 4가지며 1위에게는 3백만원, 2위에게는 1백 5십만원, 3위에게는 5십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PGA 투어 커프 챔피언쉽'의 전 경기는 MBC게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8시 겜비씨를 통해 공개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진행은 김철민 캐스터, 해설은 이재진 기자가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