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는 한국축구가 세계 최고..
영국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4월 18일 개최된 '2002 피파 월드컵 버츄얼 토너먼트'에서 우리나라의 박윤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쁨소식이다. 2002 피파 월드컵 발매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우니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17개 국에서 32명의 선수가 참여해 피파 월드컵과 동일한 대회 룰에 따라 3회의 예선전을 치렀으며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박윤서, 이지훈, 이봉렬 선수는 각각 A, B, C 조에 편성되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연치 않게 실제 월드컵에서 우리와 맞붙을 국가의 선수들과 시합을 치루게 되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고 하는데 이봉렬 선수가 포르투갈 선수인'조세 마퀴스'와 비긴것을 제외하곤 이지훈 선수가 미국 대표 '토마스 클라센' 선수를 4:0으로 대파, 박윤서 선수는 폴란드 대표 '피오르트 스타니슬라스키' 선수를 16강전에서 4:0으로 대파해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유로 1만달러(한화 1,200만원 상당)를 상금으로 받게된 우승자 박윤서 선수는'오늘 컨디션이 좋고 게임이 너무 잘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상금은 일단 부모님을 드리고 차를 사달라고 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윤서 선수의 우승 이외에도 우니나라는 이봉열 선수가 3위, 이지훈 선수가 8강에 올라 다시 한번 피파 최강국임을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