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게이트', 저 레벨 유저들을 위한 게임의 초반 밸런스를 조정

강준석 draka78@grui.co.kr

현재, 크로스 게이트(www.enixonline.co.kr)를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카마)에서는 크로스 게이트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게임의 초반진행에 관련한 게임 난이도를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그 첫 번째로는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판브루그 마을 근처의 몬스터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룬큐브(상점에서 Gold로 교환)의 판매 가격을 2배정도 상향 조정하여 신규 유저들로 하여금 초반 모험에 필요한 게임 내의 Gold를 좀더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로는 중앙대륙 프레이아섬의 일부 마을에서 구입 할 수 있는 무기 및 방어구의 판매 가격에 대하여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일정기간 동안 70%까지 해당 아이템에 대한 바겐세일을 하여 1~2랭크까지의 초보자들이 몬스터 사냥에 필요한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클레릭 직업들 사이에 논란이 많았던 마법 사용시의 FP소비량을 감소하며, Rank 1의 봉인카드 및 위조통행증에 대하여 가격인하조치를 하였다. 더욱이 기존에는 레벨 10이하의 낮은 레벨의 유저라도 반드시 돈을 지불해야 했던 [혼 상실] 및 [Health 이상]에 대해서도 레벨 10까지는 무료로 치료되도록 하여 크로스 게이트를 처음 즐기는 신규 유저들이 쉽고 안전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해당 패치는 4월 22일날 오전 정기점검을 통해 이루어지며 카마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신규 유저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인 시스템 변경을 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금번의 시스템 변경은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일본, 대만, 중국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한국만의 크로스 게이트 만들기의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욱이 오는 4월 26일(금요일)에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신의 문, [크로스 게이트]에 다가설 수 있는 첫번째 섬이 개방된다고 하니 크로스 게이트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있어 4월은 [크로스 게이트의 달]이라 할 수 있겠다.크로스 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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