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어린이날 이벤트 성황리에 종료

강준석 draka78@grui.co.kr

그라비티는 어린이날에 에버랜드에서 열린 '라그나로크 대축제'에 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라그나로크 부스 방문객들에게 라그나로크 가방과 라그나로크의 캐릭터 모양이 컷팅된 CD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3000개의 미아방지 배지가 조기에 동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라그나로크 등장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에버랜드 정문앞 글로벌 페어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어린이 뮤지컬 공연은 흥겨운 춤과 음악과 함께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각 직업별 캐릭터를 재현해, 공연장에 모인 가족들에게 라그나로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회의 공연을 펼치는 동안 고객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라그라로크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품이벤트도 유저들의 호조 가운데 무사히 치루어 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1등으로 당첨되어 컴퓨터 세트를 받은 인천 거주의 이영민씨 부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1등 상품인 컴퓨터를 받게되어 뜻밖이다"면서 "사실 라그나로크 게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레벨이 5밖에 안된다. 앞으로 라그나로크를 열심히 해야겠다"며 기쁜 뜻을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대해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라그나로크 공연을 관람 하는등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온가족이 함께 라그나로크를 즐길 수 있는 날을 위해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라그나로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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