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진출하는 '뮤'
국내 3D RPG 리더 웹젠(대표 이수영)은 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E3쇼를 통해 해외 게임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 이상의 성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은 이번 E3쇼 기간 동안 부스 전시가 아닌 미팅룸을 개설하여, 메이저급 해외 바이어 및 퍼블리셔들과 상담 위주의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상당수의 게임 관련업체들은 '뮤'의 화려한 그래픽과 영상,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및 높은 퀄리티에 호평을 했다. 또한 자국에 퍼블리싱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약과 상담을 요청해왔으며, 중국, 대만의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의 예약된 상담 건수와 유럽 및 미주지역 현지 예약 상담수 만 해도 줄을 이을 정도였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대만의 메이저급 게입업체 2곳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초기 계약금 100만달러에 연간 예상매출액이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 인해 웹젠은 올해 안에 중국내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및 정식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 EA, 액티비전, THQ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 동향과 진출의 방향과 시기등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고, 빠른 시일안에 해외 테스트베드 서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의 이수영 사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뮤의 호평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올해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3D온라인 게임의 선두주자 '뮤'는 국내에서도 화려하고 입체감있는 3D 그래픽으로 인해 꾸준한 매출 증가와 동접수 증가로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해외 에서도 한국과 같은 거대한 온라인시장을 형성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