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KPGA 투어 결승전 6월 22일에 열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02 KPGA 투어 2차 리그가 6월 22일의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번 결승전은 6월 22일에 서초동 한전 아츠풀 센터에서 열리게 되며, 결승전에는 토네이도 테란이라 불리는 이윤열 선수와 폭풍저그의 홍진호 선수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윤열 선수는 강자들인 임성춘, 이재훈, 최인규 선수등을 물리치고 결승전까지 진출하였으며, 홍진호 선수는 한번의 패배후 전열을 가다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진출하여서 불꽃 튀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같은 팀인 IS 소속이지만,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홍진호 선수는 낮에 연습하며 이윤열 선수는 밤에 연습을 하고 있다. 서로 연습장면을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데 결승전에서 누가 우승을 거머쥘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