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램즈코리아, '네버윈터 나이츠' 불법 복제 수사 착수
인포그램즈 코리아㈜는 네버윈터 나이츠의 불법 복제에 대해서 7월 3일,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출시 이전부터 불법 복제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던 인포그램즈 코리아㈜는 고소장 접수와 함께 경찰의 협력을 얻어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포그램즈 코리아㈜ 담당자는 "죄의식 없이 만연되어 있는 불법 복제로 인하여 PC게임 업계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더 이상 불법 복제 때문에 정품 구매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방치 할 수 없다. 이번 법적 대응은 1회성 경고 조치가 아닌 강경 대응 할 것이며, 불법 복제를 방조한 사이트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법 복제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패치나 멀티 플레이 서버 이용 등 각종 사후 서비스를 전혀 제공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단순 경고성 조치가 아닌 모든 조치를 동원, 불법 복제에 대해 강력 조치하는 한편, 정품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