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트레이드 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액션성이 가미된 롤 플레잉 온라인게임 - 2003년 상용서비스 예정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미국의 렐름 인터렉티브(Realm Interactive, LLC)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트레이드 워 (Trade Wars, 프로젝트 명)'를 전세계에 퍼블리싱(Publishing)한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 워'는 렐름 스튜디오가 지난 2000년 11월부터 개발해 온 3D 대규모 온라인게임 (MMORPG: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으로 롤플레잉의 요소에 액션성을 새롭게 가미했다. 캐릭터들은 광활한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립하거나 상대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게임 속에 마련된 다양하고 독특한 퀘스트를 풀어가며 성장하게 된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는 "'트레이드 워'는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법한 우주와 행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판타지 풍의 온라인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트레이드 워'를 통해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편, 온라인게임 고객층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렐름 인터렉티브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살바토레 스퍼라자(Salvatore Sferlazza)는 "엔씨소프트는 이미 자사의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공시킨 경험이 있으며 최근 들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구축한 퍼블리싱 노하우로 '트레이드 워'를 전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워' 상용서비스는 2003년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트레이드 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트레이드 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