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엠드림 개발 온라인 게임인 플라잉 벅스에 대하여 알아본다.

강준석 draka78@grui.co.kr

엠드림에서 개발을 완료한 온라인 게임인 플라잉 벅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 곤충들의 화려한 비상! 플라잉벅스는 인터넷을 통해 여러 명이 대전을 펼칠 수 있는 턴제 액션 게임이다. 넓은 맵 상에서 상대를 찾아내고 캐릭터마다 가지는 고유의 힘으로 상대를 공격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상 게임 내부로 들어가 보면 다양한 전략과 머리싸움이 시작된다. 떠 다니는 구름들과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으로 자신의 공격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대부분 대전 턴제 액션게임으로 포트리스나 배틀마린 같은 게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플라잉벅스는 기존의 턴제 액션게임의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탑뷰라는 과감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귀엽고 화려한 곤충들과 그들만의 화려한 공격력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2. 애니메이션 같은 자연환경 플라잉벅스의 또 다른 특징중의 하나가 2D와 3D이미지의 조합으로 제작된 부드러운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한편의 애니메이션 만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맵들은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맵마다 특색있는 환경이벤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맵마다 숨어있는 매직존은 게임의 승패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3. 개성있는 캐릭터 특징있고 다양한 캐릭터가 게임에 없다면 그 게임은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다. 플라잉 벅스는 독특한 소재인 곤충의 특징을 잘 살려 귀여우면서도 개성있는 캐릭터를 추가하였다. 현재 7종의 캐릭터가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식서비스 때에는 11종의 캐릭터가 최종 서비스 될 예정이다. 캐릭터는 저마다 독특한 행동양식과 공격양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 캐릭터의 공격양식에 따라 다양한 전투가 진행 될 수 있다. 즉, 은폐기술이 뛰어난 닌자바쿠는 상대팀의 뒤에서 결정타를 날릴 수도 있을 것이고 방어력이 뛰어난 갑도리는 팀원들의 방패막이가 되어 줄 수도 있다. * 캐릭터 소개 - 파리날리(초보자용 건맨) : 일반형인 폭파형 마블을 발사한다. 강력한 화력은 아니지만 2연발 무기를 장착 겨냥이 힘든 초보자를 위해 적당한 캐릭터다. - 몰랑로즈(화려함의 극치) : 강력한 꽃가루 마블을 발사하는 무서운 캐릭터. 체력은 약하지만 공격력은 강력하다. 다만 바람의 영향을 많이받는 마블을 발사하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 - 모스키키(네 피를 다오) : 붉은 색으로 대변되는 무서운 흡혈 마블을 발사한다. 마블을 맞은 상대의 체력이 떨어진 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장기전이 될 경우 가장 경계해야 할 캐릭터. - 잼뱅이(최고의 속사수) : 가장 연사력이 좋은 마블탄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3연발로 발사가 가능하며 적을 조준하기가 가장 쉽다. 이동력도 빨라서 빠른 이동을 하지만 체력은 약한편이다. - 사마구(스나이퍼를 보여주마) : 강력한 저격용 마블을 발사한다. 타격범위는 작으나 맞을 경우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빠른이동과 적절한 체력도 강력한 스나이핑을 돕는다. - 갑도리(손으로 맞고 주먹으로 돌려주자) : 말 그대로 강력한 체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웬만해선 데미지를 입지않고 적절한 포격으로 상대를 유린할 수 있다. 다만 이동력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동력이 약하다. - 비비(독침 맛좀 볼래?) : 특별한 능력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캐릭터이나 알고보면 가장 무서운 캐릭터이다. 노란색 독탄을 발사해 여러 캐릭터들을 오염시킨다. 한번 맞은 독탄은 무려 3턴동안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 닌자바쿠(어둠 속의 암살자) : 은폐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캐릭터이다. 빠른 이동과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후방공격이 가능하다. 팀플에서 적의 배후를 칠 수 있는 무서운 캐릭터이다. - 빠닐라(물보라 바람보라) : 독에 대한 내성을 지닌 캐릭터. 여러 명에게 데미지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물회오리 탄을 발사한다.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 오렌지땡(7전 8기) : 턴마다 자동회복력을 가지는 유일한 캐릭터. 강력한 생명력으로 후반전을 노린다. 십자형태의 포화를 발사하여 일직선상의 적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다. - 꺽쇄(한방에 끝내주마) : 가장 넓은 반경을 가지는 라이트닝 마블을 발사한다. 라이트닝 마블에 맞으면 한 턴동안 레이더가 마비된다. 독이나 중독성 마블에 약한면을 보인다. 4. 통쾌한 공격 탱크류의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은 각도를 맞춰서 발사하는 미사일이나 포탄을 생각할 것이다. 플라잉벅스는 미사일이나 포탄이 아닌 매직마블 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발사한다. 마법 이펙트로 보이는 마법미사일을 발사하면 다양한 작용을 하는 폭발을 한다. 물론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른 힘 조절과 방향 조절은 기본이다. 또한 폭발할 때 정면으로 맞지 않더라도 주변의 적들은 모두 데미지를 입게 되는데 이때 사방으로 튕겨져 나간다. 만약 적들이 한곳에 모여있을 때 제대로 중앙을 공격하게 되면 사방으로 튕겨져 나가는 적들을 보며 통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5. 다양한 게임방식 턴제 게임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Delay Time 이다. 이것은 다음 턴에서 가장 빨리 순위를 정하는 개념이다. 플라잉벅스에서는 이러한 Delay Time과 Critical Hit 라는 필살기를 결합하여 Critical Delay 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매 턴에서 얻어지는 Delay 점수로 Critical Bar를 채워나가며 Critical Bar가 최고점에 다달았을 때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필살기는 또 다른 게임의 볼거리이자 전략상의 중요한 기술로 사용자들은 턴 배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Critical Hit를 위해서라도 게임의 매턴을 빠르고 정확하게 플레이 해야할 것이다. 또한 플라잉벅스는 턴제 방식외에 OX 대결방, 커플방, 술래잡기방, 구리구리마왕방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어 여러가지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6. 쉽지만 단조롭지 않은 게임방식 플라잉벅스는 일반적인 턴제 게임에서 취하고 있는 사이드뷰와는 달리 탑뷰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이동과 공격을 360도 어느 방향으로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공격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플라잉벅스에서만 취하고있는 마법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이곳에서 에너지를 보충 할 수도 있고 공격력을 높일 수도 있다. 이 마법존이라는 것은 아이템과는 구별되는데, 아이템은 소유하고 있으면서 필요할 때 마다 꺼내 쓸 수 있는 거지만 마법존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지역에서 일종의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플라잉벅스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맵이 존재하는데 맵마다 독특한 자연현상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바람, 비, 눈, 안개, 꽃가루비, 별똥, 마왕 등이 승패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게임중에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결코 상대방을 쓰러 뜨리는 일이 쉽지 만은 않다. * 게임정보 - 제작 / 유통사 : 엠드림 - 장르 : 온라인 대전 게임 - 권장사양 : - CPU 펜티엄II 이상, RAM 128M 이상, VGA 3D 가속카드, 인터넷 가능 회선 지원플라잉 벅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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