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 PC방 직접 방문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캠페인..
사단법인 한국 산업 재산권 보호협회(회장 한정광)는 사단법인 인터넷 PC문화협회와 ㈜한빛소프트, EA 코리아, 스페이스 인터내셔널㈜등과 함께 오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도시의 PC방을 직접 방문해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캠페인을 벌인다. 사)한국 산업 재산권 보호협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3개월간 전국 10개 도시의 500개 PC방을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PC방의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 비율이 6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이며 'PC방에서 주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종류와 불법 사용 유형을 소개해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불법사용으로 처벌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PC방에서 주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한빛소프트의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EA 코리아의 피파 시리즈와 스페이스 인터내셔널㈜의 CD-SPACE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들 제품의 불법 사용 유형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일부만 구입한 후에 PC방 전체 컴퓨터에 설치하여 PC방내 네트워크(IPX)를 이용하여 전체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사)한국 산업 재산권 보호협회는 이번 캠페인이 끝나는 12월부터 전국적인 규모의 재조사를 거쳐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PC방을 정식으로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