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온라인: 암흑의 시대', 예약판매 시작.

강덕원 campus@grui.co.kr

EA 코리아는 오늘(17일)부터 울티마 온라인의 확장팩 '울티마 온라인 : 암흑의 시대'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울티마 온라인은 97년 첫 발매이후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25만여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으로, 이번 5번째 확장팩 암흑의 시대를 통해 그 완성도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우스 디자인 툴로 심즈처럼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집도 마음대로 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마법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EA 코리아는 암흑의 시대 한글버전을 미국과 같은 동일한 시점인 2월 12일에 발매할 계획인데, 이는 해외 온라인 게임 최초의 동시발매 사례이기도 하다. 예약구매자를 위한 특전도 게임 만큼이나 파격적인데, 전원에게 고급 「블랙쏜」 액션피겨를 선물하고, 첫 2,000카피 한도 내에서 게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네크로맨서 「검정 수의」를 증정하게 된다. 이 검정 수의는 게임의 운영자(GM)나, 캐릭터가 죽었을 때나 입을 수 있었던 특별 의상이다. 또한, 2월 12일 발매 후 3주 안에 등록하는 모든 게이머는 랜덤하게 모양이 만들어지는 인테리어용 집 모형과 원하는 아이템을 절대 잃지 않게 하는 축복의 마법 스크롤을 받게 된다. EA 코리아 역시 자체적으로 「암흑의 시대」를 구매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2,000 EA 포인트를 부여할 예정. 예약판매는 게임전문 인터넷 쇼핑몰 엔젤마와 소프라노에서 17일부터 진행되며, 가격은 33,000원이다.EA 코리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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