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하임', 따뜻한 러브 스토리 화제.
㈜나코인터랙티브가 서비스 중인 3D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된 게이머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화제다. 따뜻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은 넷마블에서 라그하임을 즐기는 구모(32)씨와 김모(20)씨. 구모씨는 몸이 불편해 활동하기 어려운 선천적 장애인이며, 더불어 불의의 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데이트를 하고 싶어도 불편한 몸으로 활동하기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 두번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요소가 없어 안타까워 하던 중에, 구모씨가 라그하임 온라인게임을 접하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접한 라그하임을 매개체로 그들은 함께 게임상에서 만나 레벨업도 서로 도와주고, 길드활동도 함께 하면서 몸은 멀리 있고 자주 보지 못해도 마음만은 항상 같이 있다는 걸 확인하며 조심스레 서로의 감정을 다져갔다. 항상 구모씨는 장애인이라는 그늘 안에서 삶의 의욕을 찾지 못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나, 라그하임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커뮤니티 성이 강한 길드의 길마 활동까지 하게 되어 자신감 회복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었다. 구씨와 김씨는 그들의 사랑을 라그하임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 2002년 10월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금도 평균 20시간 정도 함께 라그하임을 하며,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골수 유저 부부이다. 구씨는 나코 홍보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 먼저 저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라그하임에게 감사한다. 라그하임의 묘미인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길드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얻었고, 지금 부인을 만나서 청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나코측은 커플에게 라그하임 게임 내에서 아이템 선물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라그하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