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온라인 : 암흑의 시대' 백볼 게임 전용 경기장 지원.

강덕원 campus@grui.co.kr

울티마 온라인의 개발사 EA는 2월 12일 발매하는 '울티마 온라인 : 암흑의 시대'에 백볼 게임을 위한 전용 경기장을 만들고 In-Game Sports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백볼은 너무 무거워 들지 못하는 가방을 조금씩 전달해가며 상대 골대에 넣는 간단한 형식으로, 효과적인 몸싸움과 팀 전술이 요구되는 단체경기다. 3년 전 유럽샤드(서버)에 있는 영혼의 나무라는 도시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지는데, 지금은 전세계로 퍼져 울티마 온라인의 대중적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 현재 리그를 위한 팀들이 조직되어 있으며, 자신들이 선호하는 팀을 위해 응원하는 팬들도 형성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평지에 간단한 물건 등으로 골대를 만들고 라인을 그어 경기장을 대신했었다. 국내 UO 게이머들도 백볼 경기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백볼협회를 구성한다는 팬사이트(forg.co.kr)도 있는데, 심판진을 양성하며 팀과 선수 등록을 받을 계획이고, 추후 정규리그를 진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백볼 경기규칙과 경기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U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국UO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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