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로스', 유니크 아이템 시스템 29일 업데이트.

3D 온라인 게임 '세피로스'를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개발사 ㈜이매직은 세계에 단 하나 존재하는 절대 반지가 등장하는 유니크 아이템 시스템을 29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포말하우트 대륙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이 반지는 "카넬리언 링"으로, 최상의 물리, 무기, 마법 공격력 상승의 기능을 발휘,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반지처럼 사실상 이 반지를 소유한 자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최강의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 반지를 소유한 게이머는 오로지 게임에 접속해 있을 때만 이 반지를 소유할 수 있다. 즉, 게임에서 로그아웃을 하거나 캐릭터가 죽게 되면 반지는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것. 따라서, 이 반지를 영원히 소유하기는 힘든 반면, 반지를 소유하기 위한 요구치가 없기 때문에 이 반지를 발견한 게이머라면 레벨에 상관없이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누구나 이 반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다. 유니크 아이템 시스템의 또다른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는 반지를 소유한 자를 추적할 수 있는 추적 스크롤인 "카넬리언 디텍트 스크롤". 상인에게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이 스크롤을 이용하면, 반지 소유자의 위치를 추적하여 미니맵에 표시해 준다. 즉, 절대반지인 "카넬리언 링"을 소유한 자는 절대 능력을 부여 받는 동시에, 이를 탐내는 이들의 추적과 도전을 끊임없이 받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절대반지를 얻기 위한 대결에서 지게 되더라도 경험치 소실이나 아이템 드롭과 같은 불이익은 적용되지 않아, 세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반지를 소유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으로 게임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매직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문성현 디렉터는 "이번에 추가되는 '유니크 아이템 시스템'은 온라인 게임에 처음 적용되는 세피로스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캐릭터 레벨업 중심의 플레이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레벨에 관계없이 절대 능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여러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9일 최초로 등장하는 '카넬리언 링'은 몬스터 사냥을 통해 처음으로 획득할 수 있다.세피로스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